관찰력 키우기

2010/03/28 01:58

이달초부터 계획했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다.

이름하여, UUI 프로젝트인데..

이 생각의 발단은, 무심코 넘겼던것들에 대한 관찰이라고 할까?


뭐 이런거다.

창의력과 혁신의 시작은 관찰이 아닐까? 하는 생각..


요새 읽는 책속의 말들을 빌리면,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창의력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요, 혁신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그 창의력이란 것이 책상머리에 앉아 있다고 나오는건 절대 아니라는걸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여러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 아이디어를 쥐어 짜봐야 다 거기서 거기일테지..

그래서 혹자는 세상에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라고 단언 하지 않았던가?


난 말이야…(추노 장혁 말투) 그래서 생각을 좀 바꿨다.

이전에는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익혀야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말이야..(역시 장혁말투) 그런다고 내 스스로 창의력이 높은 인간이가? 하는 거다.


정말 그런가? 난 모르겠다. 누군가는 넌 참 창의적인 놈이야 할수도 있겠지만,..

난 내 스스로 그렇다 라고 단언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창의력은 다 때려치고, 이젠 그냥 내가 스스로 못견뎌하는 것들을 파헤쳐서

각개격파하자는 생각이다.


그래서 난 관찰을 하고 있다. 자기성찰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관찰이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더 신경쓰고, 조금더 애정을 갖고 깊이 관찰해보기로 했다.

사실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면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하는데.. ㅎㅎ

나도 아마 오래 살진 못하겠지..


긴장을 하지 않고, 넋놓고 있으면, 예전 습관이 묻어나와 관찰을 하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꺽여버린다.

주의깊은 관찰을 습관화 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하지만 올 한해동안은 관찰력이 날 변화 시킬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간혹 미친짓꺼리를 하더라도..

그려려니 해주기 바란다. ㅋㅋㅋ

2010/03/28 01:58 2010/03/2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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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용성에 관한 이야기를 해봐야겠다.


사실, 사용성은 옵션일수밖에 없다.


얘기에 욱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사용성이 아무리 뛰어난들 핵심기능이 구현되어 있지 않으면 나가리다.

사용성이 아무리 뛰어난들 내가 원하는 기능이 없으면 나가리다.

사용성이 아무리 뛰어난들 내가 불편하면 그것 또한 나가리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 사용성은 반드시 필요한 필수! 라고 얘기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사용성을 개뿔 신경쓰지 않고 개발하는 것보다 사용성을 생각하면서

만드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만,


그런데,... ...

뭐랄까?.. 요새 포탈사이트나  기타 어플들에서 내세우는 사용성들이

그게 과연 정말 편해? 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쓰다보면 편해야 하는데.. 쓰다보면 불편한 기능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들의 근간은 사용성이라는 단어에서 풍겨오는 어떤 선입관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편견들이 많이 묻어난다.


사용성이란 도대체 뭘까?


사용자의 행동 패턴에서 반복되는 작업들을 없애면서 뭔가 알아서 자동으로 샤샤샥 해주는 그런 편리함?

그런것을 의미하는 걸까?.. 요새 말하는 사용성이 그런것을 의미하는 것같다. 라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내가 잘못 이해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말이다... 위와 같은 의미의 사용성이라면,

때론 불편해도, 불편함이 어떤 가치를 지탱해준다면, 기꺼이 사용성은 희생되어도 된다 라고 생각된다.


사용성 보다 중요한 내적(서비스적)가치


More 조엘온 블로그 책을 읽다보면, 거기서도 비슷한 맥락의 내용이 나온다.

여기에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나 정리되어 있다. (궁금한 사람은 보시길..)


조엘온 블로그 사이트 안에는 소프트웨어만을 다루는 토론방이 있다.

여기서는 토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일반적으로 우리 생각하는 사용성을 많이 버렸다. (심지어는 검열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댓글 알리미 기능, 누군가 쓴글에 피드백을 주면, 메일이나 기타 방법으로 알려주는 기능인데..

이런 알리미가 있을때와 없을때를 비교하면, 당연히 있을때 토론방 방문횟수가 적어진다.

이것은 결국 토론방 활성화에 악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비슷한 예가 하나 더있다.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발행하기 기능이다.

이미 수많은 블로거들이 발행하는데 무슨 몇시간 걸리냐고 불만을 쏟아냈다.

하지만 여기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면???


누구는 캐스트 발행이 너무 불편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도대체 누가 할수있겠냐고,.. 얘기하겠지만..

캐스트 노출로 인해 많은 방문자를 유입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혹은 그것으로 먹고 생각이 있다면

발행하기가 지랄맞게 불편하더라도 계속해서 발행을 할것이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그렇치 못할것이다. 왜냐? 그들은 그만큼 할얘기도 없을 뿐더러..

소위.. 개나 소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과격했나? ㅋㅋ 그냥 강조의 의미로 받아들이삼.)


서비스적으로 생각하면, 저질 컨텐츠 보다 당연히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가는것이 맞다.

물론 여기에 롱테일의 법칙에 따라서, 그런 시시콜콜 컨텐츠들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오픈캐스트는 그런 롱테일의 가치를 표방하는 서비스는 분명 아니다.

오히려 반대인 파레토 법칙의 가치를 표방한다고 볼수있다.

그렇다면, 가치에 맞는 방향으로 디자인(또는 설계) 되어야 한다.

, 사용성이 떨어지더라도 응당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다.


사용성! 다시 생각한번 생각해 봐주세요.


이제는 진정 사용성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곱씹어 볼때도 됐다.

작은 버튼이 단순히 좀더 크게, 좀더 눈에 잘띄게, 좀더 클릭하기 쉽게 만드는 그런 사용성 말고,

진정 컨텍스트 안에서 혹은 서비스 안에서 요구하는 가치를 진정으로 돋보이게 하는

그런 UI 혹은 UX 만들때도 됐다..(그렇치 않나요?)


마지막으로 TV에서 누군가 했던 말로 정리하려한다.


요즘 옛날에 비해 어떤가? 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편해지긴 했지만, 좋아지진 않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만 ~!

2010/02/21 02:55 2010/02/2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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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개편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

웹사이트 UI 개발과 관련된 서적에서는...
웹사이트 개편시, 기존의 UI를 점진적으로 개편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 메인개편은 정말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물론 몇몇 사용자들(울 엄마 아빠..ㅎㅎ)은 뭐가 바뀐거지? 이렇게 반응했다..ㅎㅎㅎ

참고로... 울부모님은 이러고 있다.
울엄마 반응 - "뭐 바꼈어?.. 그대론데?.. "    (-_- 엄마...ㅎㅎㅎ
울아빠 반응 - "뭐 바꼈어?.. 이거 모야? 동영상 광고야..?? "    (-_- 아빠~.. ㅎㅎㅎ

그밖에 인터넷에서 떠다니는 반응들을 수집해보면,..
꾀나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얘기한다.

정말? 그렇게 불편해?..

불편함은 아래 2가지로 요약할수있다.
 1. 기존의 익숙함에서 오는 불편함과..
 2. 새로움에 적응해야하는 불편함...

내가 처음 맥을 사고 나서,.. 느꼈던 불편함을 회고해보면..
아마 맥을 사고 나서 근 석달동안 맥을 씹어댔다..
불편하다고.. 윈도우가 역시 짱이라고..
내주변 친구들은 다 알듯.. 내가 얼마나 맥을 사놓코 투덜투덜 됐는지..

역시나 내 블로그 곳곳에 흔적들이 남아있어서.. 정리해봤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맥북은 참으로 불편하다.. 일단 무엇보다 엄청난 무게의 압박..
좀처럼 익숙해 지기 어려운 키보드 배열.. 단축키.. 내가 즐겨쓰던 윈도우키도 없고..
[출처 : http://miconblog.com/tc/sohn/327]


얘네들 정말 짜증나 정말.. 짜증이야.. 써근사과... 쀅!
오늘로써 맥북 사고.. 2주째 방치중이다... 당췌 맥북을 열어볼 엄두가 안난다...
이러다가 올해안해 열어볼수는 있는것인가?.. -_ㅜ
[출처: http://miconblog.com/tc/sohn/305]

정말 맥북.. 살사람들은 고심하고 사라!! 순간 당황했다..
...중략...
그러나 여전히 직관적이지 못한 인터페이스중에 하나는
delete키 -_- 맥북은 FN키와 delete키 조합으로 백스페이스 기능까지 같이하고 있다..
일종의 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하다..-_- delete키도 많이 쓰고 backspace도 많이 쓰는데.. 그냥 독립키로 하면 안되나?-_- 맨날 헷갈린다.. 아직 적응이 안된건지.. 아니면 헷갈림에 적응된건지..-_- 
[출처: http://miconblog.com/tc/sohn/297]

그러나 지금 난 맥 신봉자다!! ㅋㅋ 정말 써보면 알게된다..
처음에 좀 불편하지만.. 쓰다보면, 분명 더 나은 UI 라는것을 느끼게 된다.

이번 개편에서 나오는 반응을 보면서.. 1년전 새로 산 맥북앞에서 투덜되던
나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좀 욱겼다..ㅋㅋㅋ
근데 아마도 당분간은 계속 투덜될것같다.
내가 그러했듯.. "맘먹고 써보자" 라고 생각하기 전까지..ㅋㅋ

UI, 과연 적응만 하면 끝인가?

사실 사용자에게 무조건 적응만 하면 된다고, 얘기하는건 좀 무책임한 발언이다.
최소한의 가이드는 제공해줘야 하지만. 그렇다고 가이드를 따라하며 배울 사용자도 아니다.
전자제품 설명서만 봐도 안다.. 우리는 그딴걸 읽어보지 않을꺼라고..
보통 전자 제품 설명서는 일단 해보고.. 안되면 찾아보게 된다..ㅎㅎ

역시 맨땅에 헤딩하기를 좋아하는 사용자들

그렇기 때문에,.. 직관적인 UI를 만드는 것이 굉장이 중요하다.
하지만 직관적이다 아니다 또한 굉장히 경험적이면서 주관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사실 이것이 좋은 UI 이다 아니다를 구분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이게 더 편하다. 불편하다는 구분할수있다.

상대적으로 비교 가능한 UI, 그리고 정량화

가령 예를 들어보자.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람마다 주관적인 경험적요소가 좋다/나쁘다를 결정짓는 잣대로 쓰이기때문에.. 여러사람을 기준으로 어떤 UI를 비교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사람이 여러 UI를 비교해보면,..
이건 저거보다 쉽다 어렵다를 구분하기 쉽다.

내가 보통 예로 드는건,..
예매 사이트중에.. 씨즐과 YES24..
두 영화 예매사이트중에서 난 Yes24가 더 편하다..

그렇다고 Yes24가 아주 좋다는건 아니다..
개선해야할게 너무나 많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즐보다는 좋터라..
물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서다..

여기서 한마디 충고.. Yes24.. ( 내블로그 자주 등장하는 사이트중에 하나...ㅎㅎ)
당신네들 도대체 영화에 플래시 스크롤 해줄꺼야? 말꺼야?
아우~~ 정말 불편해.. 도대체 그 조그마한 스크롤을 어떻게 마우스로 찍어서 하냔말이야..
심지어 난 마우스 없이 쓴다규~~
플래시 스크롤 되게 해달라~ 해달라~
(스크린샷 찍어놨는데..-_- 파일 업로드가 안되네..-_- ㅎㅎ)

여튼 그렇다.
역시나 오늘도 끝맺음은 못하고.. 졸려서.. 다음기회에...

---------
생각난 김에.. 덧붙이면..
오늘 오랜만에 CGV 사이트에서 직접 영화 예매를 강행했다..
이유는,.. Yes24에 할인권과 포인트를 다 써버렸기 때문이지..ㅎㅎ 

여튼,.. 오늘 CGV 예매 사이트의 인터페이스를 보면서...
감탄했다.. 아~ 참 쉽게 잘 만들었네~~ 흐믓 미소가 지어진다..
먼저 스크롤이 커졌다~ +_+ 유후~~ 
(그러나 여전히 마우스휠로 스크롤이 안된다..-___- 요건 개선해주세요~ 네에~ )

마우스휠을 이용한 스크롤은 아직(?) 안되지만,.. 그래도 좋은건..
보이지 않게 사용자를 가이드한다.. 즉,
첫번째 스텝을 수행하지 않으면.. 2번재 스텝의 마우스 스크롤이 동작하지 않는다는거..
약간은 사용자를 제약하는 면도 없잖아 있지만...
예매 시스템의 흐름상 적절해보인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점이라면..-_-..
로그인체크를 먼저좀 해줘야한다는거..
대충 다 선택했는데.. 결제하려니.. 로그인 해야한단다..
로그인했더니..-_- 설정했던거 다 날라갔다..-_- 이것도 좀 개선해주시죠?

그리고 여전히 모든 사이트에서 개선되지 않는..크로스브라우징 문제.
결제시스템과 연관이 있는 문제이므로.. 제발좀... 엑티브엑스를 이용한 결제시스템은좀...

그래도 이런 기술적인 인터페이스를 제외한..
순수한 GUI 측면에서는 많은 발전을 이룬것같아 흐믓했다..
이제 CGV사이트를 좀 많이 이용해봐야겠다..^^

개선하느라 고생한 UI 개발자에게 심심한 박수를 보낸다~ ㅎㅎ
2009/01/03 01:50 2009/01/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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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일하기 제 1탄

2008/11/15 02:00
UI 개발자들은 힘들다.

세상 사는게 힘들다 말하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무엇이 그렇게 나를, 그리고 당신들을 힘들게 하는가?
그것은 바로 욕심!

흔히말하는, 1픽셀의 장인정신 이건 마치, 블랙홀과 같다.
빠져나오고 싶어도, 자꾸만 빠져들어간다. 1픽셀 그까이꺼,.. 
하다보면,.. 꼭 1픽셀이 문제가 된다.

한편에선, 1픽셀 정도야.. 하는 순간.. 일정은 하루가 늘어난다.
그리고 1픽셀을 고쳐주세요 하는 순간.. 일정은 이틀이 늘어난다.
여기에,.. 어~ IE에선 이상하게 나와요.. 사파리는 안되구요.. 아우 FF만 제대로 나와요..
이런순간.. 블랙홀로 점점 깊이 빠져든다.

각설하고,..
웹개발을 하다보면, 접근성과 호환성 웹표준 어쩌고 저쩌고, 많이 접하게 된다.

웹표준을 지켜주세요.. 웹표준만 지키면 되는데,.. 왜 안지킬까요?..
그러게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보다 복잡하죠. 표준과 언제나 맞물릴수밖에 없는..
접근성, 사용성, 호환성 요 삼형제들은 항상 물리고 물립니다.

그러면, 결국 타협을 하게 되지요.. 타협의 기준은 사용자입니다.
아무리 표준을 잘 지킨다고 해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IE 를 쓰는 이런 상황에선,
IE를 버릴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버릴껀 버러야합니다. 이제 IE6 은 좀 버립시다.
라고 누가 좀 말해줬으면,...

개인적으로 웹에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나은 UI 를 경험하기 위해선,..
빨리 Yes24가 파이어폭스나 사파리를 지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ㅋㅋ
사실 사파리는 필요없고,..파이어폭스라도.. 어떻게...ㅎㅎㅎ

일전에 Yes24에 파폭 지원해달라고,.. 했더니만,.. 거의 모든 사용자가 IE를 쓰는 상황이라..
FF 를 지원하기 힘들다고 답변을 받았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IE를 쓰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셨습니까?


그건 FF로 당신네 사이트를 볼수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Yes24 영화 예매 사이트의 플래시 스크롤..-_-
너무 작아서.. 마우스로 찍어 내리기 너무 힘들어요..
쫌~~ 처리좀 해주시죠?

이런 요구사항들...결국 스스로를 올가맨다.-_-
그래서 UI 개발자들은 힘들다! ㅎㅎ



2008/11/15 02:00 2008/11/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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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꽃남자의 생각

    Tracked from miconblog's me2DAY 2010/01/05 18:31 Delete

    내가 일전에 이런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이제야 되다니..ㅋㅋ

요 며칠,.. 야근에 빠듯한 일정에 공황상태를 지속하다..
퇴근길에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개발자 혹은 프로그래머 라는 직업을 가진, 나같은 사람은
어떻게 하면, 즐겁게 일할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예상외로, 쉽게 답이 나왔다.
몇주전, 모 프로젝트 관련 회의를 하다. 회의에 참석한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한 일이있었다.
그것은 아주 단순한 달력 UI 였는데...

아래와 같이 단순한 UI 가 있다.

◁ 2008.11 ▷

저 왼쪽 오른쪽 화살표가 어떤 기능을 할찌, 짐작이 가는가?
맞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대로다...
왼쪽과 오른쪽 삼각형에 마우스를 올리면, 클릭가능한 커서로 바뀐다.

아하~!! 클릭할수 있는 버튼이구나.. 누구나 생각할수있고, 마우스와 인터넷 사용법을 아는 이라면, 아주 익숙한 경험중에 하나일것이다.

그러면, 다음행동은 정해졌다. 클릭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작을 할까?
맞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대로다...

왼쪽을 누르면,... 2008.10 이 되겠지..
오른쪽을 누르면,... 2008.12 가 되겠지...

너무나 단순하지 않은가?.. 아~ 이런 단순함의 진리..
이런 UI 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충분히 경험되어 어포던스(대충 짐작이 가는 내용..)를
제공해준다.

그런데 뚜둥~!!

사설이 길었군... 여기에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혹시 저 왼쪽과 오른쪽 삼각형 버튼을 마우스로 클릭이 아닌,..
꾸욱 누르고 있어 본적이 있는가?

클릭이 아닌, 정말 마우스 다운만...

해보시라..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어디서?.. 바로 네이버 위젯 달력을...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 해보시라...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인가??

아닐껄~ ㅋㅋㅋ




자 결론이다...
그래서 즐겁게 일하기 위해선,.. 먼가 재밌는걸 숨길 필요가 있다!!! ㅋㅋㅋ
난 숨길테니... 용자야~~ 니들은 한번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봐라~!!

이건 마치.. 맥을 처음 사서,.. 맥 유저들끼리 먼가를 막 발견하고 공유할때..
느끼는 그럼 즐거움에 빚댈수있겠다.
정말 그렇게 일하면 참으로 재미있을꺼같다.

일정에 쫒기지 않고, 충분히 생각하고,.. 충분히 재밌는 요소들을 보물찾기하듯 숨겨놓는 재미..
왠지 먼가 흐밋 미소가 머금어진다...

언젠가 이렇게 즐겁게 일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
2008/11/08 03:20 2008/11/0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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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대한 나의 느낌은?
  역시 형님, 그러나 가끔은 나쁜놈!

애플에 대한 나의 느낌은?
  이뻐! 맥췍오~!

MS에 대한 나의 느낌은?
  윈도우 없음 아무것도 못한다!

HI (휴먼인터페이스) 에서 무시하지 못할 요소중에 하나는 감정이다.
감정은 때론 감성으로 이야기 되기도 한다. 특히 요즘엔 감정이란 단어보다..
감성이란 단어를 선호하는듯하다.
 
직관으로 느끼는 감정들이 차곡차곡 누적되면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때론, 강렬한 첫느낌이 확고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서두가 길었는데, 요즘엔 HI를 넘어서 브랜딩에 관한 책을 많이 읽다보니,
결국 브랜딩도 인터페이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람이 어떤 상품이나 그것을 만든 기업을 바라볼때,.. 우리는 그 본질보다는
그 기업이 만든 이미지나 브랜드 경험을 가지고 평가하게 되는거 같다.

기업 이미지에서는 구글과 MS 그리고 애플을 빼놓을수 없다.
MS 는 IT계에 큰 획을 그었지만, 여전히 좋은 평가를 주지는 않는다.
혜성처럼 나타낸 구글은, 일단 신뢰 하고 본다. 구글이 하면 무조건 된다.
혹은 구글이 하면, 역시... 라는 그런 평가가 주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매니악하다. 애플은 정말 써본사람은 매니악해질수밖에 없다.

3개 브랜드중에서 난 애플을 가장 선호한다. 그리고 MS, 마지막으로 구글..
특별한 이유는 없다... 써보니까 그렇게 되더라...

--- 먼 얘기를 할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끝을 못 맺겠다.. 졸려서.. 잊어먹었다..
일단 마무리~!

2008/10/23 02:17 2008/10/2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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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 이런 생각...

2008/08/24 16:08
내가 짠 코드들도 아름다울수 있을까?

어떤 코드들은 지저분하고, 어떤 코드들은 참으로 깨끗하다 라는 느낌을 받는다..

프로그래밍도 결국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행위가 될수 있을까?

내가 선언한 코드 한줄의 암호를 너희들이 해독할수 있겠니?

다빈치코드...

요새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거같다.. ㅋㅋㅋ

2008/08/24 16:08 2008/08/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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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네이버는 이례적으로.. 네티즌의 의견을 듣는다며..
뜬금없이 게시판을 열었다..

이에 불나방처럼.. 달라붙던 무뇌아 들의 일방적인 다굴이 시작됐다..
정확히 금,토 양일간 일방적으로 쳐맞던 네이버..ㅎㅎㅎ

내가 영화한편 신나게 보고왔더니..(쿵푸팬더.. 올해 본 영화중 최고였음...ㅋㅋㅋ)
먼가가 달라져 있었다... 조금씩 자신의 의견에 힘을 싣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게 회사 직원이 됐든, 알바가 됐든.. 혹은 네이빠가 됐든, 네이까가 됐든..
지난 금요일 밤의 그들(무뇌아)의 만행과는 차원이 달랐다. 
아마 13일 밤의 금요일... 네이버에겐 악몽같은 시간이 아니었을까?

오늘도 뜬금없이 인터페이스 얘기좀 하다가 자야겠다. 

소통이란?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2.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
이라고 나온다. 

모든 대화의 시작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답변으로 끝난다. 
우리가 하는 일상대화도 찬찬히 곱씹어 보면,.. 질문과 대답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끊이지 않는 질문과 답은 2번째 의미해석대로,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을 이루어 내기 위한 필수적인 인터페이스 아닌가 생각해본다.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한다면.. 소통 인터페이스는 필요가 없을껏이다. 

앞서 언급한 무뇌아들은 소통 인터페이스의 필수조건인 질문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조작이다. 다음으로 가자 혹은 탈퇴합니다. 라는 단정과 선동 그리고 통지만 있었을뿐이었다. 

하지만 오늘 내가 목격한 네이빠와 네이까들의 인터페이스를 면밀히 살펴보니..
소통에 필수적으로 있어야할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모두 있었다. 
바로 질문과 답변이다. 
 
써크라티이스(소크라테스를 그냥 발음대로 써봤다.. 나 영문과..ㅋㅋ)도 산파법이라고 하여, 끈임없이 질문과 답변을 해가며, 막연하고 불확실한 지식을 스스로의 힘으로 참되고 바르게 이끌어 냈다. (네이버 사전 인용)

질문과 답변 인터페이스 말고도, 우리는 소통하는데 있어 사랑을 나누는 눈빛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만지고 느끼는 촉감 인터페이스도 가지고 있다. 머 이렇게 얘기하면 오감 모두 소통을 하기위한 인터페이스로 취급할수 있겠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오감작용이 쉽지 않으니.. 이런 상황에서는 역시 질문과 답변 인터페이스가 소통에 참으로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네이버 참으로 대단하지 않은가? 라는 식상한 감탄사는 제외하고..

명박아 넌 어떻게 할래?
2008/06/15 03:07 2008/06/1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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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드리는 글..

2008/06/13 01:31
오늘 네이버 메인에 무엇인가가 떴다. 
이 내용에 대한 반응이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봤다. 
네이버/다음 할꺼없이.. 댓글은 모두 거의 비슷한 반응이다. 
내가 두번 언급할 필요는 없을꺼 같다. 찾아보면 금방 나오니까...

먼가가 씁쓸하다.. 하나같이 똑같은 반응이라.. 이것을 대세라고 믿어야하는가?
지금까지 충분히 만족해하고 있는난... 머라고 댓글을 달아야할까? 
여기서 난 네이버가 좋아요.. 라고 댓글을 달았다가 알바라고 손가락질 받기 쉽상이다. 
반 네이버 정서..  과연 현재 우리 웹생태계에 던지는 이 키워드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것일까? 단순히 네이버는 게이버다? 그래서 난 다음으로 갈꺼다 그걸로 끝인가? 
이렇게 단순히 치부해 버리고 말일인가? . 

네이버 검색이나 기타 여타 조작설에 대해서는 나는, 조작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설명하지 않을 참이다. 

이 글에서 그건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오늘도 난 인터페이스적인면에서 접근해 보려한다. 
쌩뚱맞게 인터페이스..ㅎㅎ 여튼,...

네이버가 말하는 그 내용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면,...
사용자는 설명서를 보지 않는다 라는 지극히 경험적인 상식이 떠오른다. 

사용자의 어뷰징때문에 실시간 인기순위 알고리즘을 수술해야했던 네이버, 그리고 대안으로 내놓았던 실시간 급상승 순위... (이 내용은 네이버가 말하는 그 글에 나와있다.)  ㅎㅎㅎ

그런데.. 그 랭킹 화살표 옆에 나온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실 나도 잘 모른다. 찾아보면 분명 어딘가에 설명되어져 있을것이다. 
지금 찾아보기엔 너무나도 귀찮타.. 그냥 화살표 옆에 순위는 지난 순위겠지모...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 뭐야 이거~ -_-

그래.  바로 이게 문제였꾸나..-_-.. 아무리 좋고, 복잡한 경우수까지 계산했다고 쳐도, 결국 사용자와 대화하는것은 인터페이스였던 것이다. 직관적으로 설명해주지 못하는 UI와 먼소린지 잘모르는 네이밍 센스.. 이건 좀 바껴야지 싶다. 

네이버와 더불어 이슈가 되고 있는 다음.. 혹자는 다음이 사용자를 보다 배려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난, 왜??? 다음을 쓰지 않는걸까? 다음이 구려서? 검색 성능이 딸려서? 내가 찾는 정보는 다음에 없어서?... 아니다.. 그건 단지 내가 네이버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 내가 다음으로 갈아탈수는 없을꺼 같다. 왜냐?... 불편하니까.. 이건 너무나 단순한 진리다..  이건 악의 축으로 불리는 MS를 내가 버릴수 없는 이유와도 같다. 
구글이 아무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해도,.. 애플이 아무리 좋은 감성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해도, 내가 볼땐 MS가 짱인거 같다. ㅎㅎㅎ (나 맥유전데..-_- 엄청난 아이러니..ㅎㅎㅎ)
인터페이스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떨땐 포털을 까고,. .어떨땐,.. 포털을 기준으로 이야기 할수밖에 없는거 같다.. ㅎㅎㅎ 

여튼,.. 다시 넘어와서.. 처음에 질문했던 내용을 스스로 자문을 해보자..
인터넷의 대중심리가 나의 개인성을 말살시키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본다. 
디워 논란에서도 그랬고,..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 쏟아내는 내용도 그렇고,.. 
이번 네이버 공지사항에 대한 반응도 그렇고,..  
나 자신의 의견은 없고, 우리들의 의견만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2008/06/13 01:31 2008/06/1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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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제로보드 XE가 베타를 접한 이후로 벌써 1년이 지난거 같다.

현재 작성하는 내용은 사용기라면, 나름의 사용기라고 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보다 냉정한 나만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zb4와 zbxe를 바라보려한다.ㅋㅋ
기능은 둘째치고 오늘 UI 만 이야기할꺼다.!!

1. 보다 발전된 XE 과연 편리한가?
답부터 적어보자. 그렇치 않다. 어떤 면에서 편리하지 않은가? 그것은 바로 설정에 있다.
설정이 정말로 어렵다. 아마 zb4의 단순 게시판 빌더에서 zbxe의 사이트 빌더는 생소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이트 빌더치고라도 상당히 어려운 수준이다.
모습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사이트 빌더인 나모웹에디터는 이보다 훨씬 쉽다.!!
(물론 코드는 지저분하다..-_- ㅎㅎㅎ)

개인적으로 제로님을 알기에.. 여쭤본적이 있다. XE 설정하기 너무 어려워요~ 라고...
제로님도 공감하시고, 사용자가 더욱 설정하기 쉽게 적용하기 위해서 고민중이라고 하셨다.
그때가 되어서, 정말 쉬워진다면 모를까.. 현재는 미안하지만 정말 어렵다.!!
(물론 익숙해지면 쉽지.. 익숙해지지 않아도 쉽게 만드는게 더 중요한게 아닐까?)

2. 화려하고 이뻐진 기본 스킨 과연 편리한가?
역시 이것도 답부터 적어보자. 그렇치 않다. 어떤 면에서 그런가?...
기본스킨엔 위지윅 에디터가 붙어 있다. 물론 이 에디터도 설정으로 다른걸로 바뀔수는 있다.
하지만.. zb4에서 단순히 텍스트 에리어로 처리한 입력창과 비교하면, 너무나 화려함의 극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글쓰기에서 중요한것은 글의 내용이지 글의 폰트나 색깔, 레이아웃은 아니다. XE가 에디터를 전면을 내세우면서 글의 내용보다 스타일을 강조한거같다. 하지만 스타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나같은 사람은 오히려 글쓸때, 공간을 차지하는 에디터는 귀찮은 존재임이 분명하다. 이건좀 enable / disable 하거나 필요할때만 show 해서 봤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 

그리고 기본스킨의 리스트에는 알록달록 색이 너무 많은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물론 스킨은 변경하면된다. 보다 깔끔한걸로.. 하지만, 귀차니즘으로 말미암아...
기본스킨을 쓰는 사람도 더러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zb4를 권장한다.
중요한건 현재 개발된 스킨이 많치 않다는 것이다. OTL ...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용자 인터렉션을 해치는 기능이 있다. 바로 글쓰다가 더블클릭하면 뜨는
팝업창..-_- 아~ 정말 싫다 이건... 북마클릿해주는 창이지만.. 
왠지 이벤트 바인딩이 잘못된거같다.

3. 막강 기능 과연 잘 활용할수 있을까?
이건 답을 내리기 어렵다. 기능 모듈 하나하나는 너무나 훌륭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오늘 기능을 얘기할려고 하는게 아니다. 이런 모듈을 활용할수 있는가 이다.
기능이 뛰어난 XE 모듈들은 아쉽게도, 스킨에 독립적이지 못한거 같다.
이말은 내멋대로 꾸미기 쉽지 않는.. 즉, 1번 질문을 또다시 하게 되는거같다.
설정이 어렵다는것은 그만큼 사용자를 배제한 개발자 다운 발상의 시작에서부터
비롯되지 않았나.. 의심해보게 된다.

내가 적지 않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가장 큰 실수라고 결론지은것은 나조차 쓰지않는...
개발자의 욕심으로 개발자의 생각으로 인터페이스를 디자인 하지 않았는가 하는것이었다.
미안하지만 XE에도 그런 냄새가 곳곳에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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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늦어 일단 여기까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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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쓴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로보드XE를 기대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일단, 오픈소스라는 점이다. 문제점이 있다면, 언제든 고쳐질수있다는 오픈마인드를 전제로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현재는 미흡한점이 있지만, 언젠가는 충족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있다는 것에서 XE를 기다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게 바람직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현재 제로보드의 대안이 사실 그닥 많치가 않다.
게시판은 그누보드 정도가 대안이겠다. 그외에는 국내 사용자들이 접하기엔 사실상 언어문제도 있고, 라이센스가 걸려있는 문제도 있으니.. 선택폭이 좁을수 밖에... 이도 저도 아니면, 포털의 게시판 서비스를 사용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습이다. 

5. 익숙함과의 전쟁
사용자 경험, 혹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논할때, 절대 빠지지 않는 주제가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익숙함이다. 기존의 zb4에 익숙한 사용자들과 새로운 zbxe에 적응한 사람들 사이의 간극, 사실 저마다의 주장은 있기 마련이다. zb4를 사랑하는 나와같은 사용자는 zbxe는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zbxe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제 그만 과거를 버리고, 보다 나은 현실에 적응하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익숙함과의 전쟁,.. 익숙함이란 이런 얼토당토 않은 추상적인 단어가 포함하는 요소들은 너무나 많은 내용을 담고있다. 결국 쉬운 인터페이스가 익숙해지기 쉽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을테고,..
익숙함은 결국 노력이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익숙함은 결국 시간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 맞는말이다.  라고 말해버리면,.. 
난 너무나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걸까?ㅋㅋ 

익숙함이라는 주제를 놓고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될것은 분명 보다 나은 사용성을 제공하는 인터랙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가령, 도스 커맨드창에 cp 어쩌구 저쩌구를 쳐서 파일을 복사하는 것보다는 원하는 파일을 원하는 폴더에 그냥 드래그엔 드랍하는것이 분명 더 나은 인터랙션이라는 것이다. 
물론 내 주장을 강조하기위해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ㅋㅋㅋ 그만큼 중요하니까.

zbxe가 zb4만큼의 질적 양적 성공을 거두려면,.. 반드시 이 익숙함과의 전쟁을 평정할수 있는 보다 나은 사용성을 제공해줘야 할것이다. 그리고 아직은 사용자들이 xe에 만족할수 없다..
왜냐? 나도 만족못하니까.. 좀더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라기보다.. 참여해 보자! 라고 끝내는게 보다 발전적이겠지만... 난 그냥 기대해 볼란다. ㅋㅋㅋ 

2008/06/04 02:13 2008/06/0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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