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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to my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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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남자
벌써 한해가 저간다. 작년 오늘 내가 뭘했는지.. 뚜렸이 기억할 만큼 시간이 너무 빨리갔다.. 올 한해는 정말로 바쁘게 보내서 그런것일수도 아님 정신을 놓고 있어서 그런것일수도... 이래나 저래나,.. 내나이 이제 곧 스물여덜..
나이의 감흥은 잊은지 오래다. 피부 관리좀 해야겠당.-- 로션 바르고 다닌지도 참 오래됐다... 거울을 보면 얼굴에 항상 보이지 않은 피곤함이 묻어있다..
매년 연말이면, 이런 감상적인 글들을 한 두 차례씩 올리곤하는데.. 그동안 쓴 내 글들은 도대체 다 어디에 있는것인가--a..
내 일기장에도 있을것이고, 싸이월드, 이글루스 그리고 여기저기... 있겠지..
올한해 내가 세웠던 유일한 목표는 전공 서적을 제외한 책 12권 읽기였다. 그러나 역시 올해도 실패한듯.--..
책을 참 많이도 샀는데.. 참 많이도 읽은거 같은데.. 전공서적만 읽은거 같당.-- 교양서적을 읽기가 이렇게 힘들구낭...
아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12권도 더 읽었을껄~ 근데 기억이 안난다는거..ㅜㅜ..
여튼 이제 안녕이구낭..ㅜㅜ.. 사랑하는 내 스물일곱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