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글 요즘 페북에 글쓰기는 싫고 그냥 블로그에 끄적이려고 열었는데 제목을 뭐라고 써야할까? 순간 고민했다. 하필이면 제목이 맨 위에 있을게 뭐람? 맨 위에 있다보니 막상 글을 쓰려고 열었는데 제목을 뭘로 정하지? 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 제목의 노예!, 나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글을 쓰고 싶은데 자꾸만 제목이 내 글쓰기를 방해한다.
무거운 내 눈꺼플을 기여이 열게 만드는 건 저 밝은 백색 형광 벌레 때문만은 아니겠지. 고민 깊은밤 짜증의 바닥에서 불어오는 찬기운 밀려오는 통증을 참아내며 한 조각 내 퍼즐은 도무지 맞춰지지가 않아. 춤 못추는 고래에게 물어봐야겠어. 넌 내가 왜 좋아? 쓰담쓰담, 춤 좀 춰볼래? 아니아니 그렇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