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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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두달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두달 사이 내 이름이 박힌 책이하나 출판됐고, 그리고 곧 또하나가 준비중이다. 내가 맡은 프로젝트 하나가 드랍됐고, 또 내가 맡은 프로젝트가 하나가 릴리즈 됐다. 자바스크립트 컨퍼런스를 준비했고, 거기서 본의 아니게 발표도 하게 됐다. 앱도 하나 맹글어서 내폰에 포팅을 했고, 노드로 게임도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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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2부 줄거리.. 사고났다. 보험처리, 나이롱환자, 왕짜증,.. 결국 경찰서 출두. 아까 낮에 보험사 팀장이랑 얘기한 시간이 1시 30분쯤.. 그 이후로.. 하루종일 이리뛰고 저리뛰고.. 이제 경찰서까지.. 경찰서 도착한시간은 오후 10시쯤 됐나?.. 내 생에 첫 경찰서 출입이다.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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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8일 첫 접촉사고를 냈다. 경미한 접촉사고로 당일 당사자와 보험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현장에 온 내쪽 보험사 직원과 얘기를 했다,.. 내가 치인거지만.. 사고 원인은 내가 차선을 변경하려는 이유이기 때문에 내 과실이 더 크단다.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그게 현실이란다. 뚜둥!! 제기랄.. 그래 과실이 어느정도냐? 내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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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줄거리.. 사고났다. 보험처리를 했다. 상대가 입원했다. 인정할수없다. 만나보자. 병원을 찾아갔다. 환자가 없다. 2부... 병원을 찾아갔지만... 이런.. 환자가 없다!!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환자분에게 물어보니.. 점심먹고 나갔으니까 아마도 저녁쯤엔 돌아올꺼라 이야기한다.. 어머 이런 발언은 한두번 이런식으로 한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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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련은 참으로 떨쳐버리기 어렵다. 헤어지고 나서,.. 기억을 더듬어보고... 이런저런 이유로 합리화 해보지만.. 결국,.. "헤어짐엔 이유가 없다." 라는 말에... 허탈해진다. 그리고 한마디 더한다. "그냥 너랑 끝까지 가고 싶지 않은거야" 아 그렇쿠나! 잔인한 녀석 맘을 송두리째 찢어놓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