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 Published on
    매일 쓰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다. 오늘은 정말 피곤했는지 저녁먹고 침대에 그대로 곯아 떨어졌는데... 옆지기가 씻고 알로에 바르고 자라며 깨우는 덕분에 이렇게 글도 쓰고 있다. 스쿠터 라이프 드디어 내 커리어에 스쿠터가 생겼다. 어릴때 스쿠터타다가 쫄아서 벽에 꽝 박은 이후로 오토바이는 내 사전에서 지웠다.
  • Published on
    이사 드디어 오늘 이사(?)를 했다. 여행중에 잠시 머무는 집이지만 그래도 25일은 꾀나 긴 시간이다. 내 평생 수영장 딸린 집을 상상이나 했겠나? 우리집엔 지금 수영장이 있다. 밤에는 풀벌레 소리도 들린다. 남부러울게 없다. 다만 이곳은 이동이 좀 불편하다. 쪼리 신고 동네 마실을 나갔다 지쳐서 돌아왔다. 길이 너무 좁다.
  • Published on
    밑장 빼기 500 유로를 환전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일단 저녁을 먹기위해 음식점을 스캔하면서 환전상이 내건 가격도 빠르게 스캔했다. 오호! 그래 오늘 거래는 저기서 해야겠다. 환전소로 들어갔다. 정식 환전소 처럼 보이진 않았고 여행상품도 같이 파는 곳이었다.
  • Published on
    사이버 친구 여행을 왔지만 나는 여전히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가 전해주는 새로운 이야기에 늘 목말라 있는 사람처럼 하루종일 메신저를 쳐다보고 있다. "나는 오빠의 사이버 친구가 싫어!" 라는 말이 내 귀를 통해 뇌에 입력 됐다. 불연듯 어떤 단어가 떠올랐다. "외로움" 나는 이 단어의 실체를 너무나 잘 안다.
  • Published on
    연착 새벽같이 일어나서 택시타고 간 공항에는 눈이 내렸다. 간만에 떨었던 부지런함이 다 의미없다는 듯 비행기는 3시간동안 뜨지 않았다. 그리고 도착한 말레이 쿠알라룸프! 연결편을 놓칠줄 알았는데, 오히려 대기시간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면서 아주 편하게 왔다. 어서와 발리는 처음이지? 드디어 발리에 도착했다. 동남아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