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깨우는 통에 주말인데 일찍 일어났다. 비몽사몽 운전대를 잡고 할머니가 있는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일단 엄마를 내려주고 나는 다시 집으로 왔다. 졸립다. 더 자고 싶다. 하지만 이제 운동하러 갈 시간이다.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황금 주말을 프리즈비와 함께 하고 있다. 아침공기는 재법 쌀쌀하다.
회사일이 많아 2014년의 1/12이 지나가고 벌써 2월이다. 지난달 뭐했는지 모르겠지만 무지 바빴다. 뭐 지금도 바쁘다. 바쁘다라는 단어의 정의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해야할 일들이 계속 쌓이고 있다면 바쁜게 아닐까? 나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중 절대적인 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일이 전혀 줄지 않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지친다.
어제 오늘 종일 삽집을 하다가 결국 블로그를 하나로 합쳤다. 테터툴즈 참 오래도 써왔는데,.. 이제는 안녕 매년 대청소하듯 올해도 서버정리하고 나니 묵은 떼를 씻어낸 것 같다. 그나저나 잠이 부족한데... 지금 나는 티비보고 있다 ㅋㅋㅋ 신년특집 SBS 스페셜, 부모 VS 학부모 재밌네,.. 좋은 아빠 되기 이제 그만보고 자야겠다.
지난 달에 "가슴뛰는 회사"라는 책을 읽었다. 읽으면서 어찌나 가슴이 뛰는지.. 정말 가슴이 뛰었다.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까? 정말? 언제? 난 왜 여기서 이러고 있을까? 별애별 생각이 다 들고,.. 그런 생각의 시간이 또 다 지나고 한달이 지났다. 난 다시 일상으로와서 나 이런 책을 읽었는데,.. 나도 그렇게 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