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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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재미있는 이유는 전혀 예상치 못하는 순간에 발생한다. 아침부터 종은님과 강의 계획을 잡으며 부지런떨다가.. 점심엔 종휘를 만나러 강남엘 갔다. 점심을 먹고 노트북을 써야함으로 파워가 있는 카페를 찾아다녔다. 6월은 기말고사가 있는 달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강남의 모든 카페가 대학생으로 만원이다. 1시간은 족히 걸어다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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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6월이다. 그동안 손놓고 있던 블로그도 다시 꾸준히 남겨보려한다. 그동안 난 뭘했지?.. 기록된것들이 없으니,.. 뭘했는지도 모르겠다. 요 몇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어제는 여의도에서 자전거를 탔고, 오늘은 운동장 스무바퀴... 땀을 좀 흘리니까... 생각도 많이 비워지는 것 같다. 거의 1년 반 동안 만들어오던 동구밭도 드디어 스토어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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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나보다 더 열정적인 사람을 만났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사람이 만든 사이트를 천천히 훑어보았다. 생각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나름 그럴듯하게 만들어놓은 결과물을 보면서 대견하다 싶었다. 비전공자가 전공자보다 더 열정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참 매력적이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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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가 너무 느려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원인을 찾아봤다. 일단 증상은 이렇다. 증상 1] 몇일동안 손을 놓고 있으면 스팸 트랙백이 엄청 달린다. 증상 2] 트랙백을 하나 지우면 엄청 오래걸린다. 증상 3] 오래 걸리다 못해 가끔씩 서버가 무응답 상태가 되어 버린다. 그동안 귀찮아서 손 놓고 있었는데 더이상 못참겠다. 뒤지고 뒤져봤더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