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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LA의 낮은 매우 짧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빨리 시작했다. 집에서 나온 시간은 대충 10시쯤? 오늘의 미션은 쇼핑이다. 옆지기 신발과 속옷 그리고 배낭을 사야한다. 나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 절실히 필요하다. 와이프말을 빌리자면 여자들은 쇼핑할때 에너지는 따로라고 하던데,.. 난 그냥 힘들다라.. ㅎㅎㅎ 버스타기 여튼 쇼핑센터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비는 구간에 상관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우린 그냥 원데이패스를 사서다니기로 했다. 원데이 패스는 버스기사 아저씨한데 원데이 패스 얼마냐구 물어보고 돈을 내면 준다. 그리고 지폐는 한번에 한장씩 요금함에 차례로 넣으면 되고 어렵지않다. 참고로 원데이패스에는 플라스틱카드에 대한 보증금($1)이 있어서 총 요금은 인당 8불이다. 요금함에 거스름돈이 나오는데가 따로 없는거 같으니까 왠만하면 요금에 맞게 돈을 챙기는게 좋겠다. 버스 노선도 LA 시내는 바둑판처럼 길이 잘 닦여있어서 그런지 버스들이 길따라 직진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