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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의 일이다. 왼쪽 눈밑에 점이 생겼다. 생긴지 10개월정도 된 것 같다. 여드름 짜다가 색소침착이 일어난게 아닌가 싶다. 매끈하고(?) 깨끗한 얼굴에 점하나가 영~ 눈에 거슬린다. 보는 사람마다 뭐 묻은거 같다며... 그래! 빼야지 결심했다. 그날이 바로 지난 토요일이다. 패치멤버들과 단체로 피부과에 납시었다. 빼고싶었던 점은 달랑 하나! 근데 자세히 보니 거슬리는 점들이 몇개 보여서 같이 뺐다. 그런데!! 정작 빼고 싶었던 왼쪽 눈밑에 큰 점은 상처가 아물지 않았단다..-_-; 1달뒤에 상처가 아물면 빼기로 했다. 이런 ㅇㅎㅎ 뺄껀 못빼고 엄한 녀석들만 뺐다. 레이저 생각보다 더 따갑다. 조그만게 이정돈데.. 진정 큰 이점은 얼마나 따가울까? 여튼 이노무 점때문에 패치멤버들 총 견적이 60만원정도 나온듯 싶다. 하루에 60만원 ㅎㄷㄷ점빼고 점심먹고, 수다떨다가... 과제하러 잠깐 회사 들렀다가.. 저녁먹으러 홍대 나들이 갔다. 난 홍대가 좋다. 강남보다는 홍대가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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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만이지 싶다. 책 한권 달랑 들고 출근했다. 창가에 앉아 스며드는 햇쌀에 얼굴을 녹이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아침부터 폭풍 집중력이다. 책에 몰입하는 순간이 좋다. 이런 느낌 참 오랜만이다. 그동안 부시시 일어나 운전대를 잡던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날씨가 추운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심장이 말랑말랑 달아올랐다. 오늘은 그렇게 출근을 했다. 느낌이 좋다. 이 느낌을 말로 설명 할수가 없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서 누군가에서 "나 오늘 기분 짱좋아" 라고 얘기하고 싶어, 아이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다시 가방에 넣었다. 왠지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지난 이틀간 머리 싸메고 궁금해 했던 문제를 풀었다. 처음엔 아~ 왜 이걸 해야하는거지? 했는데 문제가 풀리고 나니 재밌다. 역시 기분탓인가? 문제 해결에 대한 정리를 안할수없어 간단히 포스팅을 하고, 오늘 코딩은 접었다. 종일 낚시대를 검색했다. 그동안 미뤄뒀던 장구통릴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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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는 jQuery를 잘 쓰지 않는다. 이미 jindo를 이용해 원하는 형태로 얼마든지 개발할수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라이브러리를 딥하게 쓰다보면, 그 라이브러리에 매우 익숙하게 되고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좋은지 잘 모를때가 있다. 그래서 종종 개인 프로젝트에는 jQuery를 일부러라도 찾아서 쓴다. 몇일전 부터 jQuery를 조금 딥하게 보고 있다가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jQuery() 객체로 인스턴스를 만들면 다음과 같이 배열로 반환한다는 점이다. > jQuery() [] > jQuery(&#039;#test&#039;) [<div id=​"test" class=​"this is a class">​OK​</div>​] 하지만 겉모습만 배열이지 실제로는 jQuery의 인스턴스다. jQuery() instanceof Array // false jQuery() instanceof jQuery // true 오~! 신기한데 어떻게 저럴수 있지? 겉모습은 배열이지만 배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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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총 24권의 책을 읽어보겠노라 계획을 세웠는데... 계획을 수정했다. 올해 총 24권의 독후감을 쓰겠다!. 일단 냉정과 열정사이 Blue를 보고 있다며... 이것도 한권이라며 애써 위안삼고...어제 읽다가 메모해둔거...p27. 아~ 메미 자꾸 곤충같애 --;;; 엄청 헷갈리네... 영화를 봤음에도 자꾸 헷갈린다!p28. 영화에선 묘사되지 않턴 메미,.. 아니 어쩜 내가 영화에서 놓쳤을찌도... 이탈리아인 아버지를 둔 혼혈아.. 처음 알았네. 아직도 왜 냉정과 열정사이인지 모르겠다며.. 좀더 읽다보면 실마리가 잡히겠지...p38. 드디어 책속에서 "냉정"이란 단어를 찾았다. 뭔가 진주를 찾은 느낌인데?ㅋㅋㅋ 조반나 선생과 쥰세이의 관계는 냉정한 관계... 냉정한이라는 단어보다는 공과사가 확실한 남녀사이에 아무런 이성의 감정이 없는 그런 사이를 말하는거 같다. p42. 아오이의 스물 두번째 생일날 들었던 첼로소리.. 영화에서 감독은 이 첼로소리를 어떻게 상상했을까? 영화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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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나의 2번째 리프레시가 있는 해!!대략 일정은 4월 중순, 바르셀로나 IN - 마드리드 OUT : 왕복 뱅기 대략 120만원바르셀로나 축구 경기 : 대략 70유로선에서 해결, 원화로 약 10만원 여행지, 바르셀로나 - 발레시아 - 그라나다 - 말라가 - 마드리드 한바퀴 돌기엔 일정이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