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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무슨 영화 전문 블로거도 아닌데,.. 요즘 영화를 주구장창 보고 있으므로 인해..라이프 오브 파이도 한줄 적는다. 이 영화도 원서가 있는 작품이다. 포스터를 보면 무슨 모험이야기 같은데...모험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이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예매를 했다. 그리고 영화보기 20분전 이 영화가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을 이동시키면서 난파되고..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런 영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불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영화를 보면서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 분명 주인공은 저 호랑이와 교감을 이루어 친구가 되겠지? 다소 SF나 환타지 같긴 하지만 호랑이와 대화하고 그런거겠지?하지만 나의 이런 선입관은 무참이 깨지고,.. 우리 존 파커씨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주인공과 경쟁관계이자 긴장관계... 맹수 그 자체로써 존재하게 된다. 3D로 봐서 그런지 머리가 다소 지끈 거리고... 영화는 바다위에 배하나 띄워놓고,..별다른 색체의 변화없이 전개 되는 구성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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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받아 보게된 이 영화... 본줄 알았는데.. 본게 아니었다. 워낙 유명해서 본줄 알았나보다. 원데이의 감흥이 워낙 강렬해서 원데이 만큼은 아닌데...배경으로 나오는 피렌체 거리와 두오모... 모두 낯이 익은 곳이다. 영화보는 내내,.. 어어~ 저기 저 다리.. 나 저기서 사진 찍은거 있는데... 이러면서봤다. ㅋㅋㅋ수많은 명언들로 가득한 영화... 지금은 생활의 발견의 배경음으로 더 유명한 OST..영화 시작하자마자 빵~ 터졌다...--;;.. ㅇㅎㅎ 영화의 몰입을 망친 개콘... ㅋㅋㅋ그러고보니.. 나 23살때 연애해서 10년뒤에 보자하면.. 오늘이 될건데...그땐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ㅇㅎㅎ여튼 이영화때메 책도 두권을 샀다. 보통 영화를 보거나 원작을 먼저보면 재미가 반감되는데..냉정과 열정사이는 좀 독특하다. 원데이도 사실 구성이 독특하지만, 냉정과 열정사이는 서로 다른 두 남녀작가가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서 쓴 연재 소설이라 더 신기하다. 어쩜 이렇게 아귀가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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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부터 재미삼에 패치팡이란 애니팡 아류작을 하나 맹글어보고 있는데, 부득이(?)하게 랭킹서버까지 만들어야했다. 그리고 지난주였나? 페북과 연동해서 친구들과 경쟁구도를 만들기 위해 랭킹서버를 약간 수정했다. 물론 데이터 모델도 달라졌고, API도 약간의 수정이 있었다. 귀차니즘에 수정을 최소화하다보니 많은 기능을 넣지는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삽질의 연속이었다. 그때 정리했어야하는데 일단 잊어먹기 전에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보자. 1. 청크(Chank)데이터 이어붙이기 일단 페이스북 Graph API를 이용해 친구목록을 가져와야했다. 페이스북의 모든 API는 https로 호출한다. (혹시 http로 호출하는 API가 있을찌도 모르겠으나,.. 일단 문서에는 없는듯..) 뭐 https도 암호화와 패킷 검증을 제외하면 프로토콜은 http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여튼 nodejs를 이용해 API 호출후 응답을 받으려면 다음과 같이 'data'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를 수신받는다. var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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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마지막날 본 이 영화 올해의 My Best로 선정하고 싶다. 그동안 영화를 봐도 글 한번 안남겼는데...이 영화의 감동은 꼭 남기고 싶다. 일단 포스터 이미지 한장 박아주시고,... 앤 해서웨이 눈부시게 아름답구나.. 스토리 구성이 독특하다라는 얘기만 듣고 정말 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봤다. 물론 사전 지식은 전혀 없었다. 독특한 스토리 구성때문인지 초반 이야기는 따라가기 버거웠다.초중반을 넘어가면서 이야기의 살이 채워지니까 집중하게 되더라.. 그리고 클라이막스 뚜둥~"잊은줄 알았는데... " 이거 맞나? "지웠는지 알았는데.. " 이거였나?여튼간에.. 가슴을 후펴파는 대사... 왜 이렇게 슬프지?사랑하고 싶어지는 날이다. 용기가 샘솟는 날이다. DVD판을 하나 사야겠다. 별점은 얘기하지 않아도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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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랩 전체회식이 있었다. 특별한게 없다. 그냥 고기먹고 나왔다. 오늘 아침 차안 데시보드에는 영하 15도를 가리키더라. 오늘 밤 집에 오는길 차안 데시보드는 영하 8도를 가리키더라. 날씨가 많이 춥다라는 얘기..그나저나 오늘 퇴근하면서 오랜만에 라디오를 틀었는데.."이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드이상 초라하지 않게..."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좋터라.. 확실히 요즘 노래보다 옛날 노래가 더 좋은 것 같다. ----텍스트큐브 개발은 더이상 안하는건지..--;; 너무 더디다..그리고 왜이렇게 느린지 모르겠다. 슬로우 쿼리도 몇개 검색되던데..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왜케 느리지? 쓴글이 많아서 그런가?이 블로그를 아예 아카이빙 처리하고 블로그 새로 시작할까? --;;맘 같아서는 굴뚝이다.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팀에서도 마니또...그리고 다른 모임에서도 마니또를 했는데..아니 글쎄.. 줄창 남자만 뽑네..-_-;;; 올핸 여복이 없는듯...그래도 올해 크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