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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영화 전문 블로거도 아닌데,.. 요즘 영화를 주구장창 보고 있으므로 인해..라이프 오브 파이도 한줄 적는다. 이 영화도 원서가 있는 작품이다. 포스터를 보면 무슨 모험이야기 같은데...모험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이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예매를 했다. 그리고 영화보기 20분전 이 영화가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을 이동시키면서 난파되고..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런 영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불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영화를 보면서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 분명 주인공은 저 호랑이와 교감을 이루어 친구가 되겠지? 다소 SF나 환타지 같긴 하지만 호랑이와 대화하고 그런거겠지?하지만 나의 이런 선입관은 무참이 깨지고,.. 우리 존 파커씨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주인공과 경쟁관계이자 긴장관계... 맹수 그 자체로써 존재하게 된다. 3D로 봐서 그런지 머리가 다소 지끈 거리고... 영화는 바다위에 배하나 띄워놓고,..별다른 색체의 변화없이 전개 되는 구성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