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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X 호텔 평가 보통 올인클루드시브라는 옵션은 해당 호텔에서 제공하는 모든 옵션을 포함함을 의미한다. 아무튼 나도 처음 묵어본다. 그래서 내가 예약한 NYX 호텔의 모든 옵션이 뭔지 사실 가기전부터 궁금했는데, 딱히 검색해도 정도가 신통치 않다. 일단 내가 정리하면, 아침 점심 저녁 세끼 식사와 모든 음료가 포함되어있다. 그리고 호텔안에 있는 풀장과 썬배드는 포함이지만 해변가에 있는 간이 침대라고 해야하나? 고건 유료다. 240페소라나? 내가 안내서 잘 모르겠다. 여튼 NYX(닉스)호텔의 총평을 하자면 올인클루드시브 호텔중에서는 저가에 해당하는 호텔이고, 특가예약이라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해변가에 있는 호텔이라 굳이 오션뷰는 아니어도 괜찮다 싶다. 조식뷔페는 퀄러티 괜찮다. 하지만 점심과 저녁 식당은 하나밖에 없고 주문한 메인메뉴들이 그냥 그랬다.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정말 맛있다라고 느낄만한 음식도 아니었다. 호텔은 오래되서 솔직히 그돈주고 묶기는 좀 아까웠지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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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떠난지 일주일째에 접어들었다. 이제 고작 1주일이지만 매일 다른 애피소드에 그래 이거였어! 내가 바라던게 이거지 싶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서 떠나왔지만 지금까지는 아주좋다! 물론 늘상 옆에 붙어다니는 껌딱지가 있어서 더 좋다. 월요일에 문닫는 은행 어제 늦게잤지만 오늘은 해야할 일이 있어 부지런떨며 일어났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피곤하다. 오늘의 미션은 환전이다. 다음주엔 쿠바로 넘어가야하는데 그놈의 쿠바가 먼지 환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생중이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종합하면 캐나다 달러가 갑이란다. US달러는 쿠바 환전소에서 수수료를 왕창 떼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유로나 캐나다달러를 가져가는게 좋단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달러를 캐나다달러로 환전할 생각으로 은행을 찾아다녔는데 왠지 모르게 모든 은행이 굳게 잠겨있었다. 그래서 일단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봤다. 이미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해가지고 왔는데 다시 달러를 캐나다달러로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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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때 대표적인 방학숙제는 밀린 일기 쓰기였다. 나의 여행기도 마치 밀린 일기쓰듯 3일치 일기를 몰아쓰고 이제야 오늘 일기를 쓴다. ㅋㅋㅋ 급하게 입에서 나오는대로 쓰다보니 "ㅋㅋㅋㅋ" 유난히 눈에 띈다. 내가 글을 너무 막쓰나 싶다. 끝없는 환전, 최종 결론! 오늘도 어제 못다한 미션을 수행하러 아침부터 은행을 들었으나 줄이 길어 실패하고 최종적으로 100달러만 페소로 환전하기로 했다. 2015년 11월 센트로 환전소에서 가장 좋은 환율은 1USD = 16peso 다. 현재 공식적인 환율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1USD = 16.7 정도 된다. 따라서 환전소에서 $16을 쳐주면 엄청 잘 쳐주는거다. 그 이상은 별루 없다. 오히려 은행도 $16 이상 쳐주는데는 없다. 여튼 환전소에서 환전한다면 1USD당 1페소 안쪽으로 수수료를 뗀다고 보면 된다. 근데 이게 꼭 환전율을 잘 받아 환전하는게 답이 아니다. 멕시코가 요즘 달러 환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달러가격이 가게마다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