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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 24일 오늘은 정말 잊을수 없는 날이다. 꼼꼼히 기록해둘테다!! 오전에는 도로 중앙에 길따라 길게 늘어진 공원이 있는데 스페인의 영향을 받았는지 여기도 프라도 공원이다. 오늘은 이 길을 따라 쭉 걸어볼 생각이다. 이길을 따라 쭉 걸으면 방파제가 나온다. 방파제는 스페인어로 말레꼰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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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 25일 아바나에는 유명한 까사가 두군데 있다. 바로 "호아끼니"와 "시오마라"라는 까사인데 호아끼니는 한국인이 많고, 여기 시오마라는 확실히 일본인이 많다. 그리고 이 두 까사에는 여행자들이 직접 경험한 정보들을 기록해 둔 노트가 있는데 표지가 빨간색이라 빨간책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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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 22일 어제는 결국 새벽 3시에 잠들었다. 물론 마무리를 다 하지 못한채 잠이 들었다. 이제는 어쩔수없다. 쿠바로 떠나는 수밖에,.. 멘붕의 연속 늦게 잠든 탓에 몽롱한 상태에서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다. 공항까지는 모처럼 순조로웠다. 걱정했던 것 처럼 캐리어의 무게가 들지 못할 정도가 아니어서 그런지 R1버스도 쉽게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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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 23일 어제 만난 유진씨 안내로 밤늦게 싸돌아 댕겼더니 엄청 피곤했나보다 일어나니 11시가 넘었다. 아… 나도 20대엔 밤새 놀았는데..ㅎㅎ 오늘 일정은 뭐 늘 그렇듯 첫날이니까 동네 마실이다. 어슬렁 어슬렁 동네 주변을 돌다가 배고파서 먹은 첫끼는 길거리에서 파는 볶음밥!. 가격은 10모네다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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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서 멕시코시티와 칸쿤행을 두고 고민할때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여행루트였다. 멕시코 시티를 먼저 가느냐 아님 칸쿤을 먼저 가느냐에 따라 여행루트가 어느정도 결정이 되는터라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칸쿤행을 선택했다. 당시 이렇게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여행 루트가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