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의 일이다. 왼쪽 눈밑에 점이 생겼다. 생긴지 10개월정도 된 것 같다. 여드름 짜다가 색소침착이 일어난게 아닌가 싶다. 매끈하고(?) 깨끗한 얼굴에 점하나가 영 눈에 거슬린다. 보는 사람마다 뭐 묻은거 같다며... 그래! 빼야지 결심했다. 그날이 바로 지난 토요일이다. 패치멤버들과 단체로 피부과에 납시었다. 빼고싶었던 점은 달랑 하나!
평소에는 jQuery를 잘 쓰지 않는다. 이미 jindo를 이용해 원하는 형태로 얼마든지 개발할수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라이브러리를 딥하게 쓰다보면, 그 라이브러리에 매우 익숙하게 되고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좋은지 잘 모를때가 있다. 그래서 종종 개인 프로젝트에는 jQuery를 일부러라도 찾아서 쓴다.
2년만이지 싶다. 책 한권 달랑 들고 출근했다. 창가에 앉아 스며드는 햇쌀에 얼굴을 녹이며 책을 읽어내려갔다. 아침부터 폭풍 집중력이다. 책에 몰입하는 순간이 좋다. 이런 느낌 참 오랜만이다. 그동안 부시시 일어나 운전대를 잡던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날씨가 추운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심장이 말랑말랑 달아올랐다. 오늘은 그렇게 출근을 했다.
내가 무슨 영화 전문 블로거도 아닌데,.. 요즘 영화를 주구장창 보고 있으므로 인해.. 라이프 오브 파이도 한줄 적는다. 이 영화도 원서가 있는 작품이다. 포스터를 보면 무슨 모험이야기 같은데... 모험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이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예매를 했다.
추천받아 보게된 이 영화... 본줄 알았는데.. 본게 아니었다. 워낙 유명해서 본줄 알았나보다. 원데이의 감흥이 워낙 강렬해서 원데이 만큼은 아닌데... 배경으로 나오는 피렌체 거리와 두오모... 모두 낯이 익은 곳이다. 영화보는 내내,.. 어어 저기 저 다리.. 나 저기서 사진 찍은거 있는데... 이러면서봤다. ㅋㅋㅋ 수많은 명언들로 가득한 영화...